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누군가 조언을 하면 경청해야 하는 것이 #꼰대발언?

by 직딩K 2022. 4. 22.

갭투로 2억 언저리에 들어간 수도권 부동산이 상승해서 갭이 3억 넘게 벌어졌다. 전세가도 올랐고 매매가는 더 올라서 매매가로만 보면 1억 넘게 오름. 차떼고 포떼고 세금으로 반을 뱉어낸다 하더라도 몇개월만에 5천은 번 셈이다.

신혼부부 첫 집 매수였고 패닉바잉 성격이 짙었지만 영끌은 아니었다. 그래서 주변의 우리와 비슷한 신혼부부 혹은 구매력을 가진 지인들께 추천했는데 “거기 이미 많이 올랐지~” 하는 세미 폭락론자들이 꽤 있었다.

아직 매도 안했으니 결론이라 부를 순 없지만 중론은 그래서 우리는 몇달 만에 1억 - 보수적으로 잡아 5천 벌었고 그들은 제자리 걸음이다.

다음 번에 투자할 땐 걍 이야기 일절 안할 생각. 내 지인 친구라 생각해서 좋은 마음으로 정보 공유해도 귀담아 듣지 않고 적폐로 몰고 꼰대발언 이라고 생각하면 내 쪽에서도 입을 다물게 됨.

나 또한 인생 선배들이 힘들게 입 열어 본인이 가진 정보와 의견을 나눠줄 때 귀담아 경청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로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