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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자산관리] 부자들 금융자산 비중 40~50%, 좋은 모델은 국민연금 자산 배분 구성비

by 직딩K 2020. 8. 28.

출처 조선일보 "30대부터 SMART 하라, 100세까지 든든하다"

2020.05.20

 

[현명한 자산관리 5원칙]
① Save : 악착같이 저축… 아이 중학교 진학하기 전까지 되도록 맞벌이로 돈 모아야
② Medium : 중수익 추구… 리스크 큰 상품에 '올인'은 금물
③ Allocation : 골고루 배분… 주택 마련에만 열 올리지 말고 주식·채권 등에 자산 나눠라
④ Retirement : 노후 대책… 연금저축 오래 납입할수록 이득
⑤ Tax : 세제 혜택… 다양한 청년 우대 상품 챙겨라


 

1. Save: 월급의 절반은 저축

 

30대 사회 초년생은 월급의 절반 이상 (학자금 대출 없는 경우)을 저축해야. 생활비 지출 상한선은 30~40%. 사회초년생 때부터 자녀가 중학교 들어가기 전 15년 동안이 지출이 적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돈 모을 수 있는 저축의 황금기. 이 시기에 종잣돈을 모아야 함.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혼부부의 절반 가량이 (47.5%) 맞벌이 함. 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7364만원. 40대 맞벌이 부부의 연평균 소득은 7425만원. 거의 차이 없음.

 

2. Medium: 중위험/중수익 추구

 

은행 정기예금 이자가 1%대인 저금리 시대에 돈을 모으기만 해서는 자산 축적을 극대화 하기 힘듬. 연 1% 이자를 받으면서 자산을 2배로 불리려면 69.7년이 걸림. 그렇다고 위험도가 너무 높은 주식 투자에 '올인'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음. 전문가들은 30대에는 위험도가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적정 수준의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함. 자산배분형펀드나 인컴형 펀드, 타깃데이터펀드(TDF), 글로벌 리츠 등의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돈을 넣거나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것. TDF는 투자자의 예상 은퇴 시기를 '타깃 데이트(목표 시점)'로 삼아 해당 시점에 자산 가치가 최대한 불어날 수 있도록 자산운용사가 알아서 돈을 굴려주는 펀드. 투자자가 별도의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국내외 주식은 물론이고 채권, 예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

 

3. Allocation: 자산 배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 기준 30대 가구는 평균 3억 2638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택과 같은 실물자산의 비중이 2억 1931만원으로 70%에 가까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 30대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이 서울 아파트를 매입(2만691호)함. 전문가들은 30대가 무리하게 빚을 내 주택 구입에 나서는 것은 '자산 배분'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100세연구소 김진웅 부소장은 "한 가지 투자에 올인하면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부자들의 자산 구성을 보면 금융자산 비중이 전체의 40~50%선"이라고 말함. 30대가 참고할 만한 것은 국민연금의 자산 배분 구성비다.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은 국내채권(43.8%)에 가장 많은 자산을 배분했고, 이어 해외주식(22.6%), 국내주식(18.0%), 대체투자(11.5%), 해외채권(4.2%) 등의 순이다.

 

4. Retirement: 은퇴 대비

 

연금저축은 30대부터 시작해야. 적은 돈을 오랜 기간 납입하면서 장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예) 30대 가구 연간 평균소득의 5%(300만원)를 30년간 연금저축으로 적립하면 연 수익률 5% 가정 시 2억원가량의 연금자산을 만들 수 있음.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인 400만원을 30년간 넣고, 수익률을 연 7.5%로 가정하면 연금자산은 4억원까지 불어남. 연금저축은 노후 대책인 만큼 다른 자산의 운용 목적과 분리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음.

 

5. Tax: 절세 상품

정부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상품에 다양한 세제 혜택 줌.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면서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가입할 수 있음. 이 상품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2년 이상 가입하면 우대금리 혜택과 함께 이자소득 비과세, 연간 납입 금액의 40%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하면 두 상품을 합해 연간 납입금액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은 16.5%(최대 환급액 115만5000원), 5500만원을 넘는 사람은 13.2%(최대 환급액 92만4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요약:

1. 30대 사회 초년생은 월급 절반 이상 저축해야

2. 생활비 지출 상한선은 30~40%에서

3. 신혼부부 절반 가량 맞벌이. 평균 소득은 7364만원. 이 중 절반을 15년간 모으면 5억5천의 종잣돈이 모임. 공격적으로 모으면 (70% 저축) 7억 7천까지 모으기 가능.

4. 중위험/중수익 상품 추구해야 함 (자산운용사가 알아서 넣어주는 타겟데이터펀드TDF 등)

5. 30대 가구는 주택과 같은 실물 자산의 비중이 70%. 부자들은 금융자산 비중이 전체의 40~50%선. 국민연금의 자산 분배 구성비를 주목: 국내채권 (43.8%), 해외주식 (22.6%), 국내주식 (18.0%), 대체투자 (11.5%), 해외채권 (4.2%) 순

6. 연금저축은 30대부터 시작해야 적은 돈을 오래 납입 가능. 연금 저축 세액공제 한도는 400만원

7. 정부의 절세 상품을 이용하라

 

 

 

출처: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9/2020051904865.html

 

 

Photo by Sage Friedma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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